비와 퍼피캣 리뷰 - 어린이가 아닌 어른들을 위한 마법소녀 힐링애니

현재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 비와 퍼피캣"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을 재밌게 보셨다면
이 애니메이션도 재밌게 보실 수 있어요.

-1화 리뷰-

한국어 더빙과 자막이 있습니다.
둘 다 들어본 저는 자막이 이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더 살아서 더빙보다는 자막을 추천해요.

 

주인공 비(Bee) 그림체만 봤을 때
인기가 많은 여리고 조용한 소녀로 보였어요.
하지만 그림체는 그림체일뿐
목소리와 대사는 어른 그 자체
제목에 마법소녀라 했지만
비는 20대 초반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비
비의 친구 데커드가 요리를 하다가
사고를 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고양이가 불을 더 지피고 있는 장면
특유의 미국 애니메이션 감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그 사고를 수습한 비는 카페주인이 오자
자기가 사고 쳤다고 데커드를 감싸주는 장면..
그러고 종이 하나를 받고 해고당하는 비..
하지만 데커드에게는 말하지 않고 카페를 떠나죠

 

몽글몽글한 그림체와 색감
하지만 그렇지 못한 대사와 표정
제가 이 장면을 예고편에서 보고
애니메이션이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 대사를 보고 이건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였어요.
대사는 너무 슬프지만 덤덤한 표정의 비
그래서 더 마음에 와닿았던 장면..

 

그러다 집 가는 길에 고양이를 키우면
좋겠다고 생각한 비는
하늘의 핑크색 빛을 받고
고양이개 퍼피캣을 만나게 됩니다.
화나보이는 퍼피캣 음식을 가져다주는데
그 음식을 주먹으로 치더라고요.
병맛의 요소도 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핀과 제이크가 너무 생각이 나더라고요.

 

고양이는 알고 보니 말을 할 수 있는 고양이였고
마법을 할 수 있는 마법냥이었답니다?!
주인공이 돈이 있어야 널 키울 수 있다 하니
바로 종을 딸랑하더니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판타지요소
그리고 저 네모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 들지 않나요?
핀과 제이크의 비모와 많이 비슷했습니다.
이름은 템봇
알고 봤더니 비와 퍼피캣은 핀과 제이크 제작에
깊이 관여했던 작가 나타샤 알레그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템봇은 돈을 벌 수 있게 아르바이트를 줍니다.
신선한 마법 아르바이트 소재
유니폼을 주는데
마법변신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매번 다른 유니폼을 입어
유니폼 보는 맛도 났습니다.
저는 일상에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하는 애니메이션일 줄 알았는데
다른 세계로 워프해서 해결하는
아르바이트였어요.
그 세계는 고양이가 인간을
아주 귀여워하는 곳도 있었습니다.인간이 반려동물처럼 예쁨을 받고 있었죠.

 

제가 마법소녀라고 칭한 이유입니다!!
전투도 있는 애니메이션..
이 장면만 보면 멋있게
괴물을 물리칠 거 같지만..
그 뒤에 병맛에 장면도 존재하니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로~!

 

아주 많은 요소들을 볼 수 있는 비와 퍼피캣
특유의 따뜻함 색감과 귀여운 그림체
더 많은 등장인물이 존재하고
여러 떡밥들도 있는 애니메이션
" 비와 퍼피캣 "